이천시의회 박준하(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제242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농업의 육성과 지원에 부족함이 없어야 하고, 첨단산업과 전통농업이 공존하는 도농복합도시로 적극적으로 스마트농업을 추진해 미래농촌을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현재 관행농업의 어려움을 첨단기술 접목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며 “정보통신기술, 바이오 기술, 빅데이터 등의 디지털기술을 농업에 접목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농업의 산업적 발전을 가져와야 한다”고 주장하며 스마트농업의 육성 및 지원을 제안했다.
특히 박 의원은 “후계 농업인, 청년농업인들에게 스마트농업이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새로운 농업기술을 충분히 익히고 연습할 수 있는 ‘농업경영 실습용 임대농장’과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자립기반 지원’이 필요하고, 이와 더불어 ‘청년농촌보금자리사업’ 확대,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스마트농업특구 조성’, ‘농업관련 빅데이터 수집 및 플랫폼 구축’, ‘스마트팜 기술 실증·이전’, ‘농업계 학교 실습농장 조성’, ‘스마트팜 인큐베이팅 교육 지원’, ‘청년농 인재육성’, ‘스마트팜 생산 농산물의 판로, 소비 촉진, 정책 자문’이 함께 논의돼야 한다”고 했다.
박 의원은 또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농업, 농촌의 성장과 발전 그리고 가장 중요한 농업 승계에 이바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스마트 농업이 실현되면 지속가능한 이천시 농축산업의 미래를 보장하는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