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화재 발생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평택시의 한 생활용품 매장 인근에서 불이 났다.

2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6분께 평택시 장당동의 다이소 매장 인근에서 ‘검은 연기가 난다’는 시민들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매장에 있던 직원과 고객 등 11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소방은 펌프차 등 장비 24대와 소방관 등 인력 64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펼쳤다. 인근 건물로의 연소 확대 저지와 인명 피해 예방에 집중한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37분만에 불을 모두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