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남동발전(주) 영흥발전본부는 영흥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아이들에게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영흥지역아동센터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초등학생 19명을 돌보는 아동복지시설이다.
영흥발전본부는 지난 19일 센터를 방문해 아이들에게 ▲화재·정전 시 행동요령 ▲119 신고요령 ▲소화기 사용법 및 분사체험 ▲심폐소생술 및 AED 사용법 등을 교육했다. 또 아동센터에는 비상조명등과 화재경보기를 설치했다.
김성국 영흥발전본부장은 이날 동행해 "응급상황 발생 시 나의 소중한 가족을 살릴 수 있도록 방법을 잘 숙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영흥발전본부는 앞서 2월15일 선재대교 화재로 인해 영흥면 일대가 약 21시간 정전되자 추위에 떠는 주민들을 위해 쉼터와 식사 등을 제공했다.
이번 아동센터 방문은 일상생활 중 발생 가능한 정전, 화재 등에 대비하기 위한 교육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진행한 것이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