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인천 영종도에 있는 'BMW 드라이빙 센터'의 시승 차량용에 고성능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2014년 BMW 드라이빙 센터 개장 이후 센터 내 트랙, 주행 프로그램에 사용되는 모든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트랙 및 주행 프로그램에 사용되는 시승 차량은 물론 센터 내 전시 차량에도 한국타이어가 장착된다.

한국타이어가 공급하는 타이어는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의 '아이온 에보 AS SUV'와 플래그십 브랜드 '벤투스'의 프리미엄 스포츠 상품군 '벤투스 S1 에보3' 등이다.

한국타이어는 2011년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를 시작으로 BMW 고성능 브랜드 M을 비롯한 BMW 인기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