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수원정 예비후보가 4·10 총선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선다.
김준혁 예비후보는 21일 오전 수원시 영통구 선거관리위원회에 22대 국회의원 후보 등록 관련 서류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수원을 위해 평생 일해온 저력으로 출마한다”며 “지역의 현재와 미래를 계획하고 준비한 사람들과 함께 산적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가 출범 이래 국민의 입을 틀어막고 있다”며 “검찰 독재로 인한 각종 비리를 대통령은 거부권으로 막고 있어 이를 막아야 한다고”고 지적했다.
그는 “대통령실은 출국금지 상태 범죄 피의자를 호주대사로 임명해 출국시키고, 시민사회수석 인사는 회칼 테러 사건 운운하며 언론인을 위협하는 등 상식 없는 사회가 됐다”며 “반드시 정권을 심판해 무너진 민주주의를 다시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당내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 및 대변인 등을 역임한 김 후보는 3호선 연장, 선도지구 지정을 통한 재건축 및 스마트 시티, 어린이 전문병원 및 청년 지구 조성, 중장년과 어르신을 위한 복지 정책 등의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