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분당갑 안철수
성남시 법인택시 노동조합 연합단체 의장 및 위원장들이 안철수 후보와 손을 들어보이고 있다. /안철수 캠프 제공

안철수 후보 선거사무소 방문

성남시 법인택시 노동조합 연합단체 의장 및 위원장 10인이 21일 분당갑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지지선언을 했다.

지지 선언에는 김철중 법인택시 노동조합 연합단체의장, 곽정열 영일운수 노조위원장, 김원석 익수기업 노조위원장, 임은남 분당택시 노조위원장, 황용진 대일실업 노조위원장, 김형철 대림운수 노조위원장, 장준대 성일운수 노조위원장, 오경태 남성운수 노조위원장, 정송헌 청송기업 노조위원장, 김형섭 성진운수 노조위원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김철중 의장은 “안철수 후보를 반드시 국회로 보내기 위해서 이 자리에 모였다”며 “안 후보는 지역을 위해 일하겠다는 간절함이 보인다”고 지지의사를 밝혔다.

장준대 노조위원장은 “분당 판교 지역이 원래 여당 강세인데 많이 희석이 됐다. 안 후보의 능력으로 분당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달라”고 했고, 곽정열 노조위원장은 “안 의원이 이 지역을 꼭 수성해서 보수의 심장이 되어달라”고 말했다.

안철수 후보는 “공개적으로 지지선언을 해주신 성남시 법인택시 노조연합 여러분의 결단을 잊지 않겠다”며 “여러분의 지지에 보답하기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늘 이 자리에서 여러분의 버팀목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