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달 윤원석 청장 취임 이후 3대 경영방침(고객중심·성과중심·사람중심)을 확정하고, 투자유치와 업무혁신에 총력을 쏟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핵심 고객으로 글로벌 초일류기업, 4대 핵심산업 분야 리딩기업, 미래성장기업, 글로벌 창업가를 정해 투자유치에서부터 정착, 성장까지 책임지는 원스톱 고객지원 플랫폼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런 경영방침을 토대로 올해 6억 달러의 외국인 투자유치를 달성하고 인천경제자유구역 확대와 '뉴홍콩시티',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등 민선 8기 주요 정책 사업 성공을 견인한다는 전략이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경제자유구역의 현재 상황을 진단하고 미래 발전 전략을 제시하는 'IFEZ 2040 비전과 전략'을 수립해 오는 10월 발표할 예정"이라며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