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에서 야간이나 휴일에 문을 여는 병원과 약국은 행정·재정 지원을 받는다.

22일 포천시의회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포천시 공공 야간·휴일 의료기관 및 약국 지원 조례안’이 지난 20일 제17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시의회는 조례 제정 목적을 시민들이 야간이나 휴일에 응급실을 가지 않아도 공공의료기관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야간·휴일 공공의료기관은 포천지역 병원 등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지정되며, 지정기관은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임종훈 의원은 “해당 조례를 통해 야간이나 휴일에 시민들의 응급실 이용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에게 즉각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의료체계를 구축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많은 기관이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