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김기흥 인천 연수구을 후보가 지지세를 결집하고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김 후보는 2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발족했다.
황우여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김기흥 후보 선대위 상임고문을 맡기로 했다. 황우여 전 부총리는 연수구갑·을로 분구되기 전 연수구 선거구에서 16~19대 국회의원을 지낸 인물이다. 황우여 전 부총리는 “김기흥 후보는 참신하고 멋진 젊은이다. 아들같이 동생같이 크게 축복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지난 4년간 송도의 발전이 더뎠다고 지적하면서 새로운 인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젊고 힘 있는 집권여당 후보로 확 바꿔야 한다”며 “송도가 국제도시 위상을 되찾느냐, 아니면 수많은 신도시 중 하나로 머무느냐, 중요한 갈림길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