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설성면 주민자치회(회장·박보선)는 24일 우리 지역의 미래세대인 청소년과 함께 협력해 정기 마을소식지 ‘눈별통신 제4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설성면 주민자치회와 이천세무고등학교·이천경남중학교의 학생자치회는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마을소식지 발간과 같은 문화자치프로젝트 및 독창적 지역 축제를 지역 중고교 학생자치회와의 협업을 통해 운영하기로 한 바 있다.
이에 올해 이천세무고·경남중 학생자치회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의견을 수렴해 마을소식지 4호를 발간했다.
특히나 학생자치회와의 지역사회 문제 공동해결 및 숙의 토론의 장에 대한 내용과 학생들의 ‘설성제’행사소식 등을 내실있게 자랑하고 공유하여 우리 지역의 활력소로 자리매김했다.
박정선 세무고 경남중 교장은 “지난 해 업무협약에 이어 우리 학생자치회와 설성면 주민자치회가 함꼐 실질적으로 프로젝트를 완성했다는 것에 상당히 고무적이다. 우리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참여하여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의미있는 프로젝트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싶다”고 밝혔다.
박보선 주민자치회장은 “마을소식지 발간 뿐만 아니라 우리 설성면 주민자치회와 학생자치회가 함께 할 수 있는 일은 앞으로 무궁무진하리라 기대된다. 학생들이 바쁜 학업 중에 뜻깊게 참여해주는 만큼 우리 주민자치회는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을 지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앞으로 두 기관은 설성면 주민총회와 연꽃축제 등 독창적 지역 축제와 문화자치프로젝트를 협업을 통해 운영할 계획이다.
설성면주민자치회 마을소식지 눈별통신 제4호는 이천시기록관(https://archives.icheon.go.kr/)에서도 열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