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5일 34개 직종서 211명 경쟁
입상자 8월 전국대회 市대표로 참가
전국대회 수상땐 대기업 우선채용
인천의 우수한 숙련 기술인들을 찾아내 육성하기 위한 기능경기대회가 다음달 1일 막이 오른다.
인천시 기능경기위원회는 올해 기능경기대회를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개최한다. 올해 기능경기대회는 34개 직종 211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부평공업고등학교 등 9곳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회에서 입상한 선수는 메달과 상금을 받는다. 또 오는 8월24일부터 경상북도에서 열리는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인천시 대표로 참가한다.
전국 대회 입상자에게는 메달과 상장, 상금 등과 함께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협약한 대기업에 우선 채용 혜택도 제공된다. 지난해 전국 대회에서 우수한 실력으로 입상한 인천 선수 중 3명은 HD현대인프라코어 채용이 확정됐다.
인천은 2년 뒤인 2026년 전국 대회 개최 예정지다. 인천시는 26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SSG랜더스와 한화이글스의 홈 경기에서 기능경기대회를 홍보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인천시 기능경기위원회 위원장인 유정복 시장은 "인천 기능경기대회는 수많은 기술자를 발굴하고, 성장시키는 매우 저력 있는 대회"라며 "인천의 경제산업 발전을 이끄는 소중한 기술인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대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인천지사 032-820-8606)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기술 고수 찾아라" 인천시 기능경기대회 막 오른다
입력 2024-03-24 18:55
수정 2024-03-24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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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5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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