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구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들에 대한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들이 일자리 정보와 관련 기술 부족으로 취업시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동구가족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방과후 아동지도사 자격증반', '아동놀이지도사 자격증반' 과정을 운영한다. 또 스마트스토어 창업반, 밑반찬 조리반, 정리수납 2급, 홈케어마스터 2급 자격증반도 신규 개설했다.
인천동구가족센터 홈페이지(www.icdonggu.familynet.or.kr/center/index.do)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센터(032-773-0292)로 문의하면 된다.
박미희 인천동구가족센터장은 "다양한 수요에 맞춘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하고, 경제적 자립까지 이뤄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