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내 폐기물 배출 사업장 149곳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점검에서 폐기물의 배출자 신고, 폐기물 처리 증명, 폐기물의 위탁 적법 처리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할 계획이다.

경미한 적발 사항은 현지 계도와 시정 조치할 예정이며 상습적으로 위반행위를 한 사업체 등에는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정기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폐기물 배출 사업장의 환경오염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