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체육회는 지난 22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인천선수단 해단식을 열고 입상한 선수들을 포상했다.
지난 2월 22~25일 강원도에서 주관한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인천선수단은 금 7개, 은 7개, 동 3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총 득점 310점으로 당초 목표였던 종합순위 10위를 넘어 종합순위 9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날 해단식은 전적보고 및 메달 포상금 시상으로 진행됐다. 메달 포상금은 4개 부문에 총 1천30만원이 전달됐다.
시상식에선 스피드스케이팅 2관왕 엄천호를 비롯한 스포츠토토빙상단 지도자와 선수들, 쇼트트랙스케이팅의 강민지(동양중)와 박하윤(논현고), 피겨 종목에서 선전한 하늘(청라달튼외국인학교), 정수빈(신정초) 등에 포상금 등이 수여됐다.
또한 인천 동계종목 활성화와 실업팀 육성을 위해 스포츠토토빙상단에 훈련보조금 3천만원이 전달됐다.
이규생 인천광역시체육회장은 "금번 전국체육대회에서 최선을 다하며 끝까지 저력을 보여준 우리 선수단에게서 앞으로의 인천 동계체육의 밝은 미래를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전국동계체전 종합 9위 인천선수단 해단… 스피드스케이팅 2관왕 엄천호 등 포상금
입력 2024-03-24 20:46
수정 2024-03-24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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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5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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