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산업폐기물매립장반대연대회의는 지난 23일 연천 전곡농협 광장에서 '청정연천 유지' 집회를 개최했다. 이날 50여 명의 연대회의 관계자들은 풍물패와 함께 전곡농협부터 전곡역까지 산업폐기물매립장 조성 반대 거리행진을 진행했다. 한편 A업체가 고능리의 한 골프장 부지를 매입해 지정폐기물과 일반폐기물 등을 처리하는 총 104만7천여t 규모의 매립장 설치사업(2월7일자 8면 보도)을 추진하자 마을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2024.3.23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