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하남시갑 이용 국회의원 후보가 25일 신장동과 덕풍1·2동 등 원도심 밀착형 공약을 발표했다.
우선 이 후보는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노후계획도시특별법 대상이 되는 신장지구에 대해서는 단지별 주민 의견을 수렴해 원하는 단지부터 재건축 신속추진 방안을 마련한다는계획이다. 또한 특별정비예정구역 지정 등을 통한 통합재건축 방안도 마련한다.
노후계획도시특별법 대상이 되면 안전진단 면제, 주변지역 교통기반 개선 등으로 사업 추진이 빨라지게된다.
아울러 덕풍1·2동 등에 포진된 역말 안터골 등 7개 지구 지역주택조합 재개발 지역에 대해서도 현행 지역주택조합 취지에 부합하는 차원에서 조합원의 재산을 보호하는 법률서비스 등에 나서는 동시에 사업 추진 가능 지역부터 신속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외 이용 후보는 ▲남한중·신장고, 동부중·남한고 등 학교 부근에서 미사학원가로 다니는 버스 노선 마련 ▲원도심 상권·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주차부지 대량확보 ▲지역특화 먹거리 상품 및 먹자골목 조성 ▲원도심 전선지중화 ▲당정뜰 구간 등 정원화 조성 ▲경기 동부권 의료복합타운 조성 등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용 후보는 “주민 생활에 시급히 필요한 공약부터, 지역 발전과 활력을 높이는 공약까지 정부·지자체·국회가 원팀이 되어 원도심 주민을 위해 꼭 실현시키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