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평택 선거구 한무경(평택갑), 정우성(평택을), 유의동(평택병) 후보들이 26일 반도체 분야 합동 공약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1게이트에서 열린 공약발표회는 그동안 철도 지하화, 미래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분야 공약에 이은 세 번째 합동 공약발표회다.
이들은 차세대 반도체 R&D허브 도시 조성을 위한 반도체 공약을 발표하고 서약서에 서명했다.
평택을 정 후보(제22대 국민의힘 공약개발본부 총괄본부장)는 “평택을 차세대 반도체 R&D 허브 도시로 조성해 차세대 반도체 연구의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평택갑 한무경 후보(국민의힘 중소기업위원장)도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5공장 건설 재개와 카이스트 평택캠퍼스를 조속히 설립, 글로벌 반도체 핵심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평택병 유의동 후보(국민의힘 정책위의장)는 “제22대 국회 개원 후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반도체 특별법)’을 조속히 제정해 평택과 대한민국을 반도체 산업의 세계 1등, 수출 강국으로 이끌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