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섭
국민의힘 이형섭 후보 /이형섭 후보 선거캠프 제공

제22대 총선에 출마한 국민의힘 의정부을 이형섭 후보가 용현산업단지를 첨단산업단지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을 내왔다.

이 후보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맞게 용현산업단지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용현산업단지를 일자리가 넘치는 경기북부의 판교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밝혔다.

용현산업단지는 2000년에 조성된 의정부 유일의 산업단지다. 올해 1월 기준 123개 입주기업에 2천115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는데, 정주여건 부족과 낮은 생산성 때문에 산업단지로서 경쟁력이 점차 약화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후보는 용현산업단지 첨단화와 함께 인근으로 유치가 확정된 LH경기북부사업본부의 조속한 입주로 용현동 일대를 경기북부 경제수도의 중심으로 키워나가겠다는 구상이다.

이 후보는 “용현산업단지 입주업종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해 정보통신·지식기반산업 등 첨단산업 기업들이 성장거점 허브로 삼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