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백 신임 모아저축은행장이 25일 취임했다. 김진백 은행장은 삼성전자를 거쳐 중앙대학교 경영경제대학 교수로 재직한 뒤 2017년 모아저축은행에 입사했다. 경영전략본부장으로 기획, 재무, 인사 등 경영 전반을 관리한 그는 지난 10일 신임 저축은행장으로 내정됐다.
이날 모아저축은행 인천본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김진백 은행장은 "BIS 비율 18%, 유동성 비율 300%가 넘는 탄탄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것"이라며 "고객을 최우선에 두고 지역 대표 저축은행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굳건히 하겠다"고 했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