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따라 중계방송사 확인 필요
이번 총선에 나서는 인천지역 14개 선거구에 출마한 각 정당 후보자의 정책과 공약, 자질을 검증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 표 참조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순차적으로 TV토론회를 방송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30일 서구갑·을 선거구를 시작으로 31일 남동구갑, 4월 1일 남동구을, 서구병, 2일 계양구갑·을, 3일 동구미추홀구갑·을, 부평구갑·을, 4일 중구강화군옹진군, 연수구 갑·을 순이다.
유권자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올바른 후보자 선택기준을 제시하기 위한 토론회다. 인천지역 14개 선거구를 관할하는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으로 열린다.
선거구에 따라 지상파방송사(OBS경인TV) 또는 종합유선방송(NIB남인천방송, LG헬로비전 북인천방송, SK브로드밴드 인천방송)을 통해 각각 중계될 예정이다.
방송 당일 후보자 토론회를 시청하지 못해도 재방송을 보거나 모바일과 인터넷(www.debates.go.kr),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선거일까지 '다시보기 서비스'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인천시 선거방송토론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가 유권자들이 후보자의 정책과 역량을 비교해보고 가장 적합한 후보자를 선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