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보호구역 사거리 시설 정비, 급식실·체육관 건립 등 건의

당수지구 내 초·중학교 신속 개교, 안전한 통학로 등 공약

백혜련 후보 정담회 개최
더불어민주당 수원을 백혜련 후보가 서수원지역 학부모 임원진과 정담회를 갖고 임원진으로부터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건의서’를 전달받았다.2024.03.27/백혜련 후보 제공

더불어민주당 수원을 백혜련 후보가 서수원지역 학부모 임원진과 정담회를 갖고 임원진으로부터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건의서’를 전달받았다.

백혜련 후보는 수원시 권선구 백혜련 의원 사무실에서 금호초·상촌초·오목초·칠보초·상촌중·학부모공감협의회 등 지역 학부모 임원진을 만났다고 27일 밝혔다.

학부모 임원진이 전달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건의서에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요 사거리 시설 정비, 장애학생들을 위한 체육관 엘리베이터 설치, 급식실·체육관 건립, 학교폭력 사건 심의 시 공정한 의견 진술 기회 제공 등 요구가 포함됐다.

앞서 백헤련 후보는 교육·안전 공약으로 군공항 주변 소음피해학교 지원, 다목적 체육관·급식시설·화장실 등 환경개선, 진로-진학 컨설팅 확대 지원 통한 교육격차 해소, 당수지구 내 초·중학교 신속 개교, 안전한 통학로 등 어린이 교통환경 개선 등을 약속한 바 있다.

백혜련 후보는 “지난 4년간 교육예산 총 998억원을 확보하며 체육관·급식소 증축, 화장실 개선사업, 군공항 소음피해학교지원, 교육환경 개선사업 등 교육인프라 혁신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건의내용도 빠짐없이 챙길 것”이라며 “서수원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