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조광한 국민의힘 남양주병 국회의원 후보가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남양주병 지역의 서울 편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광한 국민의힘 남양주병 국회의원 후보가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남양주병 지역의 서울 편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당론인 ‘뉴시티 프로젝트’와 관련 “지리적으로 서울과 연접해 동일 생활권에 있는 경기도 도시들은 서울 편입을 원하고 있다”면서 “지난해 12월 한 여론조사에선 구리와 김포, 하남시민들 모두 60% 이상 찬성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뉴시티 프로젝트’는 지난해 10월 국민의힘이 뉴시티 특위를 발족해 김포시에 이어 구리시의 서울 편입 등을 골자로 추진하고 있는 특별법과 관련돼 있다.

그는 “서울로 통학하는 대학생뿐만 아니라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이 가장 스트레스 받는 것이 교통문제라고 한다”면서 “정부와 국회는 국민들이 가장 불편하게 느끼는 부분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해야 할 책임과 역할을 갖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교통인프라 확충을 위해 GTX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양주시도 GTX-B가 정차하는 도시로 그에 따른 지역경제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며 “뉴시티 프로젝트는 서울만을 위한 비전이 아니다. 서울로 출퇴근하는 인구가 많은 근접지역을 서울로 편입시켜 생활권역에 적합하도록 행정체계를 개편, 교통, 문화, 교육, 의료, 자산가치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리게 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특히 그는 “경기도를 남북으로 분도해야 하고 그 과정에서 경기도의 일부 지역을 서울로 편입시켜 생활권역과 행정권역이 일치되게 조정해야 한다”며 “따라서 구리시, 남양주병 지역이 서울권역화 되는 사안은 적극 검토되고 반영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조광한 후보는 “뉴시티 프로젝트에 남양주병 지역이 편입되도록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적극 추진하겠다”며 “지역구 주민들과 소통을 통해 주민 의사를 최우선으로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