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송석준 이천 국회의원 후보가 지역별 숙원사업 해결방안 등이 담긴 읍·면·동별 세부 공약을 발표하며 공식 본격 표심 잡기에 나섰다.
27일 송 후보는 읍·면·동별 맞춤형 공약들을 카드뉴스, 보도자료 등을 통해 발표하며 본격적인 정책선거전을 알렸다.
특히 국민의힘 정책위부의장,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등을 역임하고 현역 재선 국회의원의 이점을 살려 촘촘하고 세밀한 읍·면·동별 핵심 공약, 세부공약을 발표했다.
창전·중리·관고·증포가 합쳐진 시내권에는 이천병원 소화재활센터 건립 및 관내 소아과 확충, 24시간 아이돌봄센터 확대운영, 증포동 초등학교 신설 등 13개 공약이 담겼다.
도시로 인구 유입이 빨라진 마장에는 소아과 확충, 24시간 약국 유치와 함께 마장을 경유하는 용인~이천 철도 추진 등 굵직한 교통 인프라 사업들이 포함됐다. SK하이닉스 본사와 부발역이 위치한 부발읍에도 역세권 개발 추진, 부발역 복합환승센터 추진, 효양산 근린공원 조성 등 지역 현안 사업들이 대거 담겼다.
이천 남부권 장호원에는 어석리와 오남리를 잇는 백족산 순환도로 건설과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 6공구 조기 완공, 장호원~여주 점동 국도 37호선 신설, 의료기반 확충 및 남부권 복합문화스포츠센터 조기 완공, 어르신 체육시설(파크골프장 등)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공약들이 촘촘히 담겼다.
송 후보는 “시내권을 포함해 11개 읍·면·동 지역별 맞춤형 공약 91개를 발표했다”며 “이천 재도약이 성큼 다가올 수 있도록 3선에 도전하는 송석준 후보에게 이천시민의 힘을 간절히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함께 가면 길이 된다는 마음가짐으로 초심으로 돌아가 낮은 자세로 경청하겠다”며 “그간 의정활동 통해 쌓은 경험과 인맥을 바탕으로 이천시 크고 작은 현안들을 확실하게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