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청렴추진단 운영을 통해 반부패·청렴 활동을 강화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존중과 배려, 소통과 공감의 청렴 군포 구현'을 목표로 ▲청렴도 향상 ▲함께 만드는 청렴 공직 문화 확산 ▲청렴도 취약분야 개선 대책 추진 등 3개 분야 11개 중점 추진과제를 수립해 청렴시책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 하은호 시장을 추진단장으로 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총 62명은 지난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군포시 청렴 추진단 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선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결과를 분석한 뒤 이를 바탕으로 부패 취약분야 개선 방안, 2024년 청렴 정책 추진 계획 및 청렴추진단 향후 활동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하 시장은 "지속적으로 직원들과 소통·공감해 청렴한 조직문화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군포/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