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송병억)는 27일 인천 서구 드림파크CC에서 '제1회 드림파크CC 사장배 학생골프선수권대회'가 개막했다고 밝혔다.
지역 골프 꿈나무 육성을 위한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 포인트 부여 등 각종 특전과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인천시 대표 선발전을 겸했다.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29일까지 대회가 진행되며 시상식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개회식에서는 공사가 2014년부터 골프 꿈나무에게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드림파크CC 골프꿈나무 육성 연습라운드' 참가 서약식이 진행됐다. 인천골프협회 소속 학생 선수 등의 자격을 갖추면 연습라운드가 가능하다.
매립지공사는 대회에 출전한 학생 선수 전원에게 참가비를 지원하고 입상자 20명에겐 총 1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송병억 사장은 "앞으로도 골프 꿈나무 육성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