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최기식 의왕·과천 국회의원 후보가 28일 자신의 제11호 총선 공약으로 ‘의왕 ICD 제2터미널 이전 및 교동지역 테크노밸리 조성 사업’을 내놓았다.
의왕시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성장 원동력으로, 의왕ICD 제2 터미널 부지에 됫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면서 의왕테크노파크와 이동·삼동 지역 일대를 통합한 의왕테크노밸리를 형성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시의 자족 기능 강화는 물론, 침체된 지역 경제도 회복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할 수 있다고 판단하면서, 풍부한 일자리를 제공해 청년 및 경력단절 시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는 판단이다.
최기식 후보는 의왕 ICD 제2터미널에 수소, 연료전지산업과 OTT 산업이 중심이 되는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이를 인근 지역 및 의왕테크노파크와 연결해 하나의 큰 유기체적 산업 밸리를 만드는 새로운 비전이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시행을 위해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과,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법 등을 활용한다고 밝혔다.
또한 첨단산업단지에 세제 지원 및 인센티브 지원 등을 위한 근거를 마련해 대기업 및 우량 중견기업들의 유입을 유도하고 일자리 창출을 이루겠다는 복안이다.
최 후보는 ”이 개발 공약은 시와 긴밀하게 업무 추진이 돼야 하는 부분으로, 내가 이 과업을 추진하기 위한 최적의 후보라고 생각한다“며 ”국회의원으로 당선된다면 국비 확보를 통한 특별펀드 조성 및 민자 유치 등을 통한 재원마련으로 시의 자족기능을 크게 강화하겠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OTT(Over The Top) 제작 스튜디오 산업단지를 조성해 K-콘텐츠를 제작하고 유통하는 원스톱 클러스터를 만들겠다“며 ”동시에 유튜브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크리에이터 육성과 일하고 활동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하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최 후보는 ”미래도시 의왕으로 가기 위해서는 시민들이 일할 수 있는 방안이 수입원 창출과 동반돼야, 효율적이고 실효성 있는 해결책이 될 수 있다“며 ”언론에서 만나고 현수막으로 만나는 사이버 정치인이 아닌, 현장에서 만나고 시민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경청하고 실행하는 진짜 일꾼이 되겠다“고 목청을 높였다.
한편, 최 후보는 이날 오전 8시께 의왕역 앞에서 공식출정식을 갖고 “변화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일꾼으로서 오직 우리 지역과 우리 시민만을 바라보고 일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