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인천상륙작전기념관 야간명소화 1단계 사업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상륙작전기념관에 스마트조명과 미디어 파사드 등을 설치해 엄숙하고 삭막한 기념관의 이미지에서 벗어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인천시는 기념관 중앙계단과 경사로, 야외광장에 친환경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설치해 휴식공간으로 꾸몄다. 출입구 벽천분수와 바닥에 설치된 미디어 파사드는 전쟁 종식과 평화를 기원하는 희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인천시는 향후 2단계 사업을 통해 기념관을 인천의 대표적인 야간 관광 코스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상륙작전기념관은 한국 건축계 선구자인 김수근 선생의 대표 작품으로, 전체 조명설계에 있어 공간별 계획의도와 건축조형미를 최대한 살리는 데 중점을 뒀다"고 했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
인천시, 인천상륙작전기념관 야간명소화 1단계 사업 완료
입력 2024-03-28 20:16
수정 2024-03-2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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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9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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