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문학종합경기장내 월드컵 홍보관이 11일 문을 연다.
경기장 1층 동쪽에 300㎡ 크기로 자리잡은 홍보관에는 문학경기장 모형
과 사용자재 및 월드컵대회 상징 부조 벽화, 역대 대회 포스터와 역사,
국가대표선수(이천수) 모형, 3차원 마스코트, 도자기와 에밀레종, 기념주
화 등 월드컵기념품 등이 전시돼 있다.
또 월드컵 진출 32개국과 한.일 20개 경기장 소개 코너 및 월드컵 인터
넷 정보검색코너, 기념품 판매코너, 인천도호부 청사 등 인천소개 코너 등
이 마련돼 있다.
홍보관은 설 연휴를 제외해 11일부터 7월초까지 계속 개방되며 인천시는
홍보관에 자원봉사자 3명을 배치할 예정이다.
홍보관은 월드컵 행사가 끝나는 오는 7월초 월드컵기념관으로 바뀌어 기
존 자료에 2002년 월드컵행사의 각종 사진.자료 및 각국의 페넌트, 자원봉
사 등 행사 수범사례 등이 추가돼 계속 문을 연다.
개방시간은 동절기(11월∼이듬해 2월) 오전 9시∼오후 5시, 하절기(3∼10
월) 오전 9시∼오후 6시이다. <연합>연합>
인천 월드컵 홍보관 11일 개관
입력 2002-0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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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10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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