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가 지역의 미래를 바꿀 2024년 의원연구단체 활동을 시작한다.
29일 시의회에 따르면 오는 4월부터 3개 의원연구단체가 활동을 개시한다.
이번 연구 단체는 ▲소상공인 지역 상권 활성화 연구회(신경원 대표의원 외 2명) ▲군포시의회 소통·협력을 위한 연구모임, 해피투게더(이훈미 대표의원 외 5명) ▲군포 퓨처파인더:군포시 청년의 내일을 생각하다(박상현 대표의원 외 2명) 등이다.
올해 말까지 운영하는 각 연구단체는 시민사회 및 관련 단체 등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자료 조사와 현장 확인을 병행하는 등 수시로 연구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시의회는 앞서 지난 28일 운영심사위원회(이길호 의장 등 시의원 3명, 외부 전문가 4명 구성)에서 2024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을 승인했다.
이길호 의장은 “군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는 시민 참여를 적극적으로 보장하고, 실효성 높은 정책을 개발한다”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의 미래, 도시 발전에 도움이 되는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의원들은 지난해 ‘군포시 수소산업 활성화 연구모임’, ‘산본천 복원을 위한 연구모임’, ‘군포시 동물복지포럼’ 등을 운영하면서 성과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