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경찰서는 지난 28일 경찰서 2층 소통마루에서 성범죄 예방과 근절을 위한 이천시(이천시보건소), 외식업중앙회 이천시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4.3.28 /이천경찰서 제공
이천경찰서는 지난 28일 경찰서 2층 소통마루에서 성범죄 예방과 근절을 위한 이천시(이천시보건소), 외식업중앙회 이천시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4.3.28 /이천경찰서 제공

‘2024년, 이천 내 성범죄 제로(Zero)! 우리는 히어로(Hero!)’.

이천경찰서는 지난 28일 경찰서 2층 소통마루에서 성범죄 예방과 근절을 위한 이천시(이천시보건소), 외식업중앙회 이천시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유충열 경찰서장, 김경희 시장, 한미연 보건위생과장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지난해 커피숍 업주가 고용한 청소년을 상습 추행하는 범죄가 발생해 성범죄 예방 및 경각심 고취를 위해 신규 요식업 사업자에 대한 ‘성범죄 예방 다짐서’ 작성 및 각 기관에 배부, 범죄예방교육 실시를 위해서 마련됐다.

유 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5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성범죄 예방 관련 법률의 불비를 보완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다. 다 기관의 협업으로 사회적 약자 대상 피해가 근절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여성안전이 편안하게 느껴지는 환경조성이 중요하다. 오늘 업무협약식을 하게 된 것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