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윤호중 구리시 국회의원 후보가 30일 구리전통시장 입구에서 이기영 배우와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윤호중 후보 제공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구리시 국회의원 후보가 30일 구리전통시장 입구에서 이기영 배우와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윤호중 후보 제공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구리시 국회의원 후보가 30일 구리전통시장 입구에서 이기영 배우의 지지연설을 시작으로 집중유세를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

윤 후보는 “국민의 삶은 벼랑 끝에 몰려 있는데, 세상 물정 모르는 대통령은 대파 한 단에 875원이면 합리적인 가격이라며 대놓고 국민들을 우롱하고 있다”며 “대파 한 단 값도 모르는 대통령이 어떻게 국민의 삶을 알 것인가”고 날을 세웠다.

이어 “바이든 날리면으로 외교파탄, 세계적으로 망신당한 잼버리 파탄,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벌이는 의료파탄 등 대한민국의 곳곳이 파탄이다”라며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 파탄난 대한민국을 바로 세워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호중 후보는 “4선을 하면서 구리시에 필요한 여러 사업을 진행해 왔다. 구리의 지하철 시대를 여는 별내선 완공의 힘으로 GTX-B노선 갈매역 정차, 6호선 연장, 한강동부 하저도로 건설, K1 기지 국가통합데이터센터 설치, 토평2지구 첨단기업 유치, 왕숙천 환경시설 지하화 등을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윤호중 후보는 선거운동 첫날 구리역 광장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을 가진 뒤 구리시 곳곳에서 시민들과 만나며 거리유세를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