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수원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수원정 김준혁 후보에 대한 사퇴를 촉구했다.
31일 규탄기자회견에서 국민의힘 후보들은 “수원화성을 여성의 젖가슴 등에 비유하는 것이 적절한 비유냐”며 “박정희 전 대통령이 위안부와 성관계했다, 초등학생과 성관계했다라는 발언을 보면 김 후보의 위안부와 여성에 대한 인식 자체가 총체적 난국”이라고 비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수원정의 이수정, 수원병 방문규 후보 등이 자리했다.
이어 후보들은 “정조를 연구한다는 역사학자가 개혁군주 정조대왕을 범죄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피의자와 비교하는 것이 가당키는 하냐”며 “학자로서의 양심은 정치적 입신을 위해 버렸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같은 비판에 대해 민주당 김준혁 후보 측은 “많은 사람이 기록했듯 박정희 전 대통령은 권력으로 성적 욕망을 채웠던 인물이다. 일부 언론 보도가 인용한 김 후보 유튜브 발언 또한 박 전 대통령 관련 기록과 증언을 바탕으로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