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충남 서천군 충청남도 태권도의전당에서 열린 2024 김학석배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초등부 단체전 결승에서 수원 태장초를 물리치고 우승한 시흥 진말초 선수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4.3.31 /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
31일 충남 서천군 충청남도 태권도의전당에서 열린 2024 김학석배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초등부 단체전 결승에서 수원 태장초를 물리치고 우승한 시흥 진말초 선수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4.3.31 /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

시흥 진말초가 2024 김학석배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초등부 단체전에서 수원 태장초를 꺾고 우승했다.

31일 충남 서천군 충청남도 태권도의전당에서 열린 이번 대회 여자 초등부 단체전 결승에서 진말초는 태장초를 3-2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진말초는 김학석배대회 여자 초등부 단체전에서 초대 우승팀으로 이름을 남겼다.

김태연(태장초)이 홍여울(진말초)을 2-0으로 꺾으며 진말초는 첫 번째 게임을 태장초에 내줬다.

그러나 두 번째 게임에서 양지우(진말초)가 송현아(태장초)를 2-0으로 물리치며 진말초는 경기를 1-1 동점으로 만들었다.

이어진 복식 경기에서도 양지우·홍여울(진말초)조가 임수연·이소민(태장초)조에 2-0으로 승리하며 진말초는 2-1로 앞섰다.

네 번째 복식 경기에서 김태연·송현아(태장초)조가 김채원·김하영(진말초)조에 2-0으로 이기며 경기는 2-2 동점이 됐다.

하지만 마지막 단식 경기에서 김채원(진말초)이 임수연(태장초)을 2-0으로 제압하며 경기는 진말초의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