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개교 70주년… 총장배 인천FC 유소년 축구대회
7일, 유·초등부 등 54개팀 참가

인하대학교는 개교 70주년을 맞아 '인하대학교 총장배 인천FC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인하대학교가 주최하고 인천유나이티드 아카데미 미추홀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7일 인하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다. 대회에는 유치부부터 초등부(1~6학년) 등 총 54개 팀이 참가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인하대학교의 개교 7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인하대학교는 1954년 4월 24일 인하공과대학으로 시작해 1972년 종합대학으로 확대됐다. 인하대는 이번 인천FC 유소년 축구대회를 시작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개교 70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은 "어린이들이 건전한 경쟁을 펼치면서 스포츠와 친숙해지는 것은 지역을 넘어 우리나라 스포츠 성장에 큰 보탬이 되는 일"이라며 "개교 70주년을 맞은 인하대학교가 지역사회 전 분야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