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는 무료 법률상담실을 기존 월 3회에서 4회로 확대 운영한다.

계양구는 각종 법률문제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과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무료 법률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계양구는 최근 법률상담의 질을 높이기 위해 변호사 1명을 신규 위촉해 총 4명의 변호사로 상담 인력을 확대했다. 상담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계양구청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계양구 관계자는 "지난해 무료 법률상담이 큰 호응을 얻었다"며 "법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변민철기자 bmc050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