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인천시당은 인천 14개 선거구 가운데 4~5곳을 제외한 나머지를 모두 '경합' 또는 '혼전' 양상으로 분석했다.

31일 현재 민주당 인천시당은 14개 선거구 가운데 '우세'는 4~5곳이며 나머지 구역은 '경합'으로 보고 있다.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14개 선거구 중 '우세'인 곳은 4곳이고 나머지는 모두 '혼전' 양상으로 봤다. 양당 모두 비슷한 판세 분석이다.

양당 모두 자체 판세 분석 결과가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고려해 어느 곳이 우세 또는 경합·혼전 양상인지 구체적으로 밝히진 않았다.

민주당은 지난 총선 때 인천 13석 가운데 11석을 차지했다. 국민의힘의 인천 목표는 9석이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