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 정책과제 제안서 전달
자영업자 경영부담 경감, 온라인 플랫폼 시장 개선 등 공약

더불어민주당 수원을 백혜련 후보가 1일 수원특례시 소상공인연합회와 간담회를 갖고 정책과제 제안서를 전달받았다.
제안서에는 소상공인 사업장 소비에 대한 소득공제율 확대, 소상공인 온누리상품권 사용처 확대, 소상공인 복지센터 설립, 소상공인 화재공제 가입 범위 확대, 플랫폼 공정경쟁 촉진법 제정 등이 포함됐다.
앞서 백혜련 후보는 온라인플랫폼시장에서 시장지배적 지위의 남용행위 및 불공정한 중개거래행위를 규제하고 독과점 폐해를 예방하는 ‘온라인플랫폼시장의 독점 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한 바 있다.
또한 백혜련 후보는 제22대 총선 공약으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경영부담 대폭 경감 및 매출회복 지원, 온라인 플랫폼 시장 개선, 가맹점주가 대기업 본사와 동등하게 협상할 수 있는 공정시장 조성 등을 약속했다.
백혜련 후보는 “소상공인은 우리 경제의 뿌리인 만큼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주는 정책을 찾겠다”며 “소상공인과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