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지난달 29일 임진각 DMZ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4 파주’ 2차 대표자회의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시·군장애인체육회 및 경기단체 등 100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는 개최지인 파주시의 추진 사항 보고, 개회식 추진 계획 및 경기 운영 공지, 종목별 대진 추첨 등이 진행됐다.
시·군선수단의 궁금증과 요청사항에 대한 질의응답이 시간도 마련됐다. 질의로는 선수단의 주차장 이용 시 협조사항과 개회식 당일 휠체어 이용자 이동의 어려움 등에 대해 나왔다.
김태환 김태환 파주시 도민체전 TF팀장은 “선수단의 어려움이 없도록 준비할 예정이며, 문의 주신 내용에 대해서는 자료를 통해 안내하겠다”고 답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대회운영팀은 “개회식이 임진각에서 진행되는 만큼 미아방지 및 비상연락망 등 시군선수단 안전관리 대비를 요청하며, 성공적인 대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4 파주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파주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31개 시군의 4천942명(선수 2천262명, 임원 및 보호자 2천680명)이 게이트볼 등 17개 종목에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