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대학교(총장·양영희)는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의 온라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디지털전환(DX) 교육을 진행한다.
1일 서정대에 따르면 이날부터 19일까지 경기북부지역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디지털특성화대학 교육생을 모집한다.
서정대는 올해 3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디지털특성화대학 사업(3기)에 선정돼 국비 지원으로 DX 관련 전문 교육을 제공한다.
수도권에선 서정대를 비롯해 단국대, 유한대, 을지대, 청운대 등 5개 대학이 선정됐다.
서정대 디지털특성화대학은 월·화·목·금요일 각각 30명씩 4개 반을 운영할 에정이며, 교육기간은 오는 29일부터 7월12일까지다.
서정대는 디지털특성대학 교육과 함께 온라인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소상공인 30명을 별도로 모집, 일대일 DX 코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는 5월부터 시작될 이 프로그램은 전문가가 직접 소상공인 점포에 방문(총 4회), 온라인시장 진출을 돕는 코칭 프로그램으로 모집 기간은 디지털특성화대학과 같다.
서정대 디지털전환지원센터 관계자는 “경기북부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수준 높은 디지털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