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핸드볼연맹은 2023~20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4라운드 MVP로 하남시청 박광순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신한카드 4라운드 MVP'인 박광순은 246점을 획득해 경쟁자를 물리치고 MVP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광순은 4라운드에서 27득점 13어시스트를 기록해 하남시청의 4라운드 전승(5경기)을 견인했다.

또 하남시청은 'flex 4라운드 베스트팀'에도 뽑혔다. 4라운드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챙긴 하남시청은 팀 성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핸드볼연맹은 신한 SOL페이 2023~2024 핸드볼 H리그를 새롭게 출범하며 경기력 향상과 선수들의 동기부여를 위해 라운드 개인상과 단체상을 신설해 시상하고 있다. 신한카드 라운드 MVP는 매 라운드 포지션별, 거리별, 상황별 득점과 어시스트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해 한국핸드볼연맹이 자체 개발한 별도 채점 시스템을 통해 점수를 매겨 수상한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