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10 총선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의정부갑 박지혜 후보가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C 의정부 구간 조기 개통을 약속했다.
박 후보는 2일 보도자료를 내고 “의정부 GTX 시대를 앞당기겠다”며 “GTX-C 의정부 노선 지하화를 통한 경원선 구간 속도 경쟁력 제고, 의정부역 미래형 환승복합센터 구축, 캠프 홀링워터 부지 지하 환승주차장 설치 등을 복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월 본격 착공한 GTX-C는 양주 덕정역을 출발해 의정부역, 서울 청량리역, 수원역 등 14개의 역을 연결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다. 개통되면 의정부역에서 서울 도심까지 30분대 출퇴근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 후보는 “‘의정부~서울 30분’ 시대를 향한 의정부 시민들의 바람이 가까운 현실로 다가올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다”면서 “GTX-C 조기 개통을 시작으로 의정부를 경기북부 교통의 요충지이자, 최고의 교통 허브로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