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농협(조합장·이덕배)은 2일 본점 문화센터에서 지역사회 인재발굴과 조합원의 교육비 부담 경감의 일환으로 조합원 자녀에게 학자금을 전달했다.
이날 학자금 전달은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조합원의 자녀 36명에게 1인당 150만원씩 총 5천400만원의 학자금을 수여했다.
이천농협은 2002년부터 올해까지 1천754명에게 총 19억7천500만원의 학자금을 지원했으며, 2024년부터 ‘조합원 출산장려금 지원사업’을 신규 시행하는 등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과 농촌지역 발전을 위하여 조합원 대상 환원사업의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덕배 조합장은 “이번 학자금 지원을 통하여 조합원의 자녀들이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면서 “농업인, 고객,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여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농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