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주선 作 그 봄비에 꽃지누나, 렌티아트, 64X40cm /고금미술연구소 제공
서주선 作 그 봄비에 꽃지누나, 렌티아트, 64X40cm /고금미술연구소 제공

관람객이 보는 방향에 따라 그림이 바뀌는 렌티큘러를 한국화에 접목한 ‘렌티아트’ 작업을 이어 가고 있는 서주선 작가가 이달 28일까지 연정갤러리(인천 미추홀구 경인로 402)에서 ‘렌티아트 초대 개인전’을 엽니다.

한국화가인 서주선 작가는 2021년 렌티큘러와 한국화를 결합한 렌티아트를 창안해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렌티아트 작품은 3D 입체감과 변환 효과가 특징인데, 현장에서 감상해야 그 효과를 체감할 수 있습니다.

이번 연정갤러리 초대전은 극과 극의 만남을 주제로 한 다람돌이와 호돌이, 대숲 아래에서 대금을 부는 다람돌이 등 문인화를 렌티큘러 소재에서 작업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