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학 국민의힘 군포시 국회의원 후보가 SNS를 통해 “‘군포역 ITX 새마을, ITX 마음’을 군포에 정차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최진학 후보 제공
최진학 국민의힘 군포시 국회의원 후보가 SNS를 통해 “‘군포역 ITX 새마을, ITX 마음’을 군포에 정차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최진학 후보 제공

최진학 국민의힘 군포시 국회의원 후보가 ‘군포역 ITX 새마을, ITX 마음’을 군포에 정차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최 후보는 지난 2일 오후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경부선 상에 있는 군포역은 1905년 영업을 시작한 만큼 유서가 깊고, 시를 상징하는 역이다”라면서 “하지만 1999년 6월1일부로 통일호와 비둘기호의 여객 취급이 중지돼 수도권 전철 1호선만 정차하는 역으로 남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이유로 군포시민은 관내에서 여객열차를 이용하지 못하고 멀리 있는 수원역이나 안양역까지가서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 최 후보는 “시민이 겪고 있는 이러한 불편을 최진학이 바로 잡겠다”며 “현재 군포역에는 통일호와 비둘기호 운행 시절 사용하던 플랫폼이 남아 있어 조금만 보수하면 바로 여객열차 운행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 최 후보는 “시민이 더욱 편안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통팔달 군포가 될 수 있도록 군포 전문가가 앞장서 만들겠다”고 전했다.

최진학 후보가 선거사무실에서 군포시 어린이집 연합회와 간담회를 열고 있다. 2024.4.2 /최진학 후보 제공
최진학 후보가 선거사무실에서 군포시 어린이집 연합회와 간담회를 열고 있다. 2024.4.2 /최진학 후보 제공

한편 최 후보는 이날 선거사무실에서 시 어린이집 연합회와 간담회를 열고 “아이들을 위한 노력에 최선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회 측은 “양벌규정 문제, 예산 문제, 유보통합 문제 등 정치권에서 보육업계에 관심을 두고 해결해야 할 현안들이 산적해 있다. 보육업계 환경 개선에 앞장서달라”고 호소했다.

이에 최 후보는 “저출산 시대에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한 노력은 아무리 해도 부족하지 않다. 내가 국회에 간다면 관련 내용을 잊지 않고 입법으로 법제화해 보육업계의 환경을 개선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