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은 3일 오후 6시 40분 파주 금릉역 앞 광장에서 파주 박용호(갑)·한길룡(을) 후보 지원 유세를 벌였다. /이종태기자.dolsaem@kyeongin.com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은 3일 오후 6시 40분 파주 금릉역 앞 광장에서 파주 박용호(갑)·한길룡(을) 후보 지원 유세를 벌였다. /이종태기자.dolsaem@kyeongin.com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은 3일 오후 6시 40분 파주 금릉역 앞 광장에서 파주 박용호(갑)·한길룡(을) 후보 지원 유세에서 여당의 ‘경기북도’ 설치 의지를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파주에서 “경기북도를 만든다고 제가 약속했다. 여러분이 원하면 원하는 대로 하겠다고 말했다”며 “그런데 민주당은 주요 공약에서 그걸 뺐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동안 경기 북부에 있던 여러 군사 규제, 한 번에 없애야 하지 않겠나. 포 사정거리를 생각하면 굳이 여기에 모든 제한이 남아 있어야 하나”라며 “여러 개발 제한, 우리가 여러분의 눈높이에서 다 제거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범죄인들에게 이 나라를 맡기시겠습니까?”라며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를 강하게 비판한 후 “국민의힘이 승리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 투표해야 한다. 사전 투표에 모두 나서 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