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최근 자일산림욕장 내에 시민들이 취식할 수 있는 피크닉 공간을 조성했다. 2024.4.3 /의정부시 제공
의정부시는 최근 자일산림욕장 내에 시민들이 취식할 수 있는 피크닉 공간을 조성했다. 2024.4.3 /의정부시 제공

의정부시는 최근 자일산림욕장 내에 시민들이 취식할 수 있는 피크닉 공간을 조성했다고 3일 밝혔다.

자일동 산87번지에 위치한 자일산림욕장은 자연환경을 활용한 휴식·문화 공간이다. 산림욕을 할 수 있는 풍욕장, 톱발맨발길, 목재평상 등 다양한 쉼터가 조성돼 있다.

피크닉 공간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산림욕장 내 잣나무 쉼터에 마련됐다. 17㏊ 면적의 산림욕장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와 함께 맑은 공기를 마시며 편안히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자일산림욕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다만 화기를 사용한 취사행위와 차박, 비박 등 야영행위는 금지한다.

김동근 시장은 “자일산림욕장 내 피크닉 공간이 시민들의 휴식과 힐링을 위한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유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