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교흥(사진 오른쪽부터) 인천 서구갑 후보가 지난 2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수도권매립지 종료, GB 물량 조정 등 내용을 담은 정책건의서를 전했다. 2024.4.3/김교흥 후보 측 제공
더불어민주당 김교흥(사진 오른쪽부터) 인천 서구갑 후보가 지난 2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수도권매립지 종료, GB 물량 조정 등 내용을 담은 정책건의서를 전했다. 2024.4.3/김교흥 후보 측 제공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인천 서구갑 후보가 ‘수도권쓰레기매립지 2025년 사용 종료’ 공약 이행 의지를 보이기 위해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2일 만나 정책 건의서를 전달했다.

인천 서구에 있는 수도권쓰레기매립지는 인천뿐 아니라 서울·경기 등 3개 지방자치단체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처리한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 따르면 지역별 반입량 176만6천t(2022년 기준) 중 142만3천t(80%)는 서울·경기 지역에서 오는 폐기물이다. 김교흥 후보는 ‘폐기물 발생지 처리 원칙’에 따라 각 지자체가 ‘소규모 자체 매립지’를 조성해야 한다는 입장을 갖고 있다. 김교흥 후보는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되는 2026년이 되기 전 각 지자체가 소각장과 자체 매립지를 확보해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 김교흥 후보는 김동연 도지사에게 ‘인천시·경기도 개발제한구역(GB) 조정’ 의견을 전했다. 인천은 2009년 배정받은 GB 해제 물량 중 85%를 국가 정책에 소진한 상태라 군부대 이전 부지 개발, 역세권 개발, 경인아라뱃길 활성화를 위해 추가 물량 확보가 시급한 과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