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현재의 시가화 예정지를 0.4㎢ 추가해 3㎢로 확대하는 도시기본계획안을 마련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시가화 예정지는 도시가 확산하거나 발전 방향에 따라 주거·상업·공업용으로 사용될 수 있는 땅을 말한다. 이와 관련 시는 오는 15일 시청 대강당에서 '2035년 도시기본계획 일부 변경안'에 대한 공청회를 가질 예정이다.
앞서 경기도는 '2035년 의정부 도시기본계획'을 2021년 11월 승인했다. 당시 시가화 예정지는 주거용 1.6㎢, 복합용 1.0㎢ 등 2.6㎢로 계획됐다.
하지만 도시 발전 방향에 따라 공원으로 계획했던 반환 미군기지를 공업용으로 바꿔 시가화 예정지에 포함하고 주거용도 소폭 확대하기로 했다.
시는 공청회 이후 오는 30일까지 주민과 시의회 의견을 들은 뒤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오는 5월 도에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
의정부 시가화 예정지 0.4㎢ 추가… 市, 총 3㎢로… 주거용 소폭 확대
입력 2024-04-03 19:33
수정 2024-04-03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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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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