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야 지도부가 사전투표 참여, 지지층 조기 결집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이 정권심판론을 앞세워 '사전투표율 31.3%, 총투표율 71.3%'를 목표로 투표율 올리기에 주력하는 가운데, 국민의힘도 '이·조(이재명·조국) 심판론'을 내걸고 지지층 결집 총력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5일 대전에서 4·10 총선 사전투표에 참여한다.
이 대표는 카이스트 재학생과 함께 사전투표를 할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은 투표율이 높을수록 선거 판세에 유리하다고 보고 5∼6일에 치러지는 사전투표에 참여할 것을 독려하고 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당 후보들도 사전투표 첫날인 5일 투표에 참여한다.
이 역시 지지층의 사전투표를 독려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국민의힘은 그동안 선관위가 개표 과정에 수검표 절차를 도입했다며 부정선거 가능성에 대한 지지층의 우려를 불식하는 데 주력해왔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