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환경 개선 논의” 약속

수원시학원연합회, 수원갑 민주당 김승원 후보 지지 선언. /김승원 캠프 제공
수원시학원연합회, 수원갑 민주당 김승원 후보 지지 선언. /김승원 캠프 제공

수원시학원연합회가 더불어민주당 수원갑 김승원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수원시학원연합회는 지난 3일 김 후보의 선거사무소를 찾아 김 후보와 함께 지역 교육환경 개선책을 논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캠프를 찾은 고진석 수원시 학원연합회장은 “교육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제대로 된 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후보가 김승원 후보”라며 지지 이유를 밝혔다.

수원시 학원연합회는 1972년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학원 발전을 위한 정책개발과 교육환경 개선 뿐만 아니라 저소득층 청소년에 대한 무상교육 등을 논의하는 단체다.

이에 김 후보는 “주요공약으로 포함된 에듀타운 추진, 활력교육지구 조성 등 교육 관련 공약이 교육환경 개선은 물론이고 도시발전까지 함께 이끌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학원이 공교육의 역할을 보완하면서 긍정적으로 상호작용하도록 수원시 학원연합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